
(▲신동욱 총재 공식 트위터, 황교안)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 관련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언급했다.
신동욱 총재는 1일 자신의 트위터에 "반기문 불출마에 "'황교안은 호박이 넝쿨째 들어온 격' 내일부터 지지율 20% 거뜬하다"고 말했다.
그는 "황교안은 법무부 장관에서 국무총리로, 국무총리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권한대행에서 대선후보로 간다"고 말했다.
또 신동욱 총재는 "반기문처럼 안 되는 X은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지지만, 황교안처럼 되는 X은 넘어져도 대박이다"라며 "보수진영에 백마 탄 왕자는 반기문도 아니요. 신동욱도 아니요. 황교안이다. 박근혜 탄핵기각에 로또가 따로 없고 보수 정권 재창출에 로또가 따로 없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반기문을 죽여서 황교안을 띄우고 박근혜를 살리는 전략은 '신의 묘수'"라고 했다.
끝으로 그는 "박근혜 대통령 65번째 생일날 최고의 선물은 황교안 지지율 12.1% 지지도 2위 성적표다"라며 "JTBC 여론조사에서 반나절 만에 4.7% 수직상승 의미는 지지율 30% 시간문제다. 황교안 지지율 30%는 헌재의 탄핵심판 연기와 탄핵기각을 상징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반 전 총장은 지난 1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교체를 이루고 국가 통합을 이루려 했던 순수한 뜻을 접겠다"며 대선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