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저비터' 이상윤(사진=tvN)
'버저비터' 이상윤이 농구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첫 경기 패배 후 팀원들을 격려했다.
3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 tvN '버저비터'에선 현주엽 팀(Team H)과 우지원 팀(Team W)의 승부가 진행됐다.
이상윤은 '버저비터' 출연 계기에 대해 "과거 노민혁이 XTM '리바운드'에서 한 얘기를 듣고 출연을 결정했다"며 "당시 '좋아하는 스포츠인 농구로 얽힌 공기 속에 잠깐 있고 싶다'고 말하더라"고 당시 그가 전한 말을 떠올렸다.
이상윤은 농구에 대해 "초등학교 6학년 때 제일 친했던 친구가 농구공을 사면서 농구를 처음 시작했다"며 "본업은 연기자인데 얼굴을 다친 적도 있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6학년 때부터 함께 한 친구같은 운동이다. 내겐. 이 공기 속에 있어본다는 게 참 소중한 일 같다"고 말했다.
이상윤은 이날 첫 경기에서 패한 후 "다들 열심히 뛰어줘서 고마웠다"고 경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배우 이상윤, 정의철, 래퍼 박재범 등 스타들이 출연하는 '비저비터'는 스타 농구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우지원, 현주엽, 김훈 등 프로농구선수 출신들이 감독이 돼 연예인으로 구성된 선수들과 농구 대결을 펼치는 과정을 담으며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