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화랑' 박서준 '신국의 영웅'으로 등극, 박형식 '작아지는 진짜 왕'(종합)

(▲KBS2 '화랑' )
(▲KBS2 '화랑' )

'화랑' 박서준이 신국의 영웅으로 등극했다.

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화랑'에서는 왕이라고 말한 선우(박서준 분)이 부여 태자 창(김민준 분)에게서 신국의 백성들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우는 남부여 태자 창이 신국의 백성을 감옥에 잡고 신라의 왕이라고 말하는 선우를 협박했다. 이에 선우는 위기에 처한 백성을 구하기 위해 왕이라고 말하고, 태자 왕와 대결을 앞뒀다. 반류(도지한 분)는 선우에게 "네가 진짜 왕이냐"라고 몰아세웠다. 이에 선우는 "그래. 내가 왕이다. 우리가 여기서 빠져나가기 전까진"이라며 "진짜 왕인지 아닌진 여기서 살아나가서 알려줄게"라고 답했다.

선우가 창과 겨룬다는 말에 삼맥종(박형식)은 "무모한 짓이야. 전쟁으로 단련된 자야"라고 했지만, 선우는 "이겨. 지킬 게 있으니까"라고 밝혔다. 아로(고아라) 때문이냐는 질문에 선우는 "그리고 나라 잘못 만나 굶주리고 두려워 겁먹은 사람들. 니들 말로 백성"이라고 덧붙였다. 수호(최민호) 역시 "말도 안 되는 대결이야"라며 선우를 말렸지만, 선우는 "뭐라도 해봐야지. 그리고 나 안 진다"라고 나섰다. 삼맥종은 "죽지 마라"라는 말을 남겼다.

이후 선우는창과 일대일 대결을 벌였다. 창은 "신라의 왕 진흥을 맞이하여 검을 겨루고자 한다. 결과에 따라 향후 두 나라 관계는 달라질 것"이라고 선언했다. 선우는 창의 검에 피가 흘렀다. 선우는 "팔을 원하면 팔을 내어준다. 대신 이번엔 나도 친다. 빠르게"라며 창을 찔렀다. 이후 검을 놓고 맨주먹으로 겨루던 두 사람. 선우는 절대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승리했다. 창은 "전쟁을 하지 않을 거다. 신라 공주와 사절들 석방하오"라고 했지만, 백성들은 풀어주지 않고 죽음으로 죄를 묻겠다고 밝혔다.

(▲KBS2 '화랑' )
(▲KBS2 '화랑' )

하지만 창은 화랑들만 석방하고 백성들은 보내지 않았다. 백성들 사이에는 아로(고아라 분)도 있었다. 이에 선우와 삼맥종은 비밀 작전을 펼쳤지만, 이는 창이 이미 알고 있었던 것. 이에 창은 이제 "사냥을 하러 가야지?"라며 비꼬는 듯 도망치는 신라의 백성들과 선우를 쫓아갔다.

이때 창은 백성들에게 화살을 날렸고, 백성들은 죽음을 맞이했다. 이때 위화공(성동일 분)이 등장해 선우와 삼맥종들을 구했다. 이후 신라에서는 선우가 강인하고 대단한 왕이라며 소문이났다. 이에 태후(김지수 분)과 당당하게 왕이라고 말하지 못한 삼맥종까지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삼맥종이 아로와 선우가 입을 맞추는 모습을 보고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