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KBS)
조우종 정다은이 오는 3월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네티즌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6일 조우종 소속사 측은 KBS 아나운서 정다은과 조우종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이들이 오는 3월 중순 결혼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조우종 정다운이 KBS 아나운서 선후배로 처음 만나 지금까지 진지하게 교제해왔다"면서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돼 함께하기로 약속, 오래 전부터 조용히 결혼을 준비해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오래 전부터 조용히 결혼을 준비했다'는 조우종의 행보가 네티즌들에 의문을 남기고 있다. 최근 MBC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소개팅을 하는 몰래카메라에 참여한 것과 함께 MBC '나 혼자 산다' 등 방송 프로그램에서 외로움을 토로했기 때문.
다수의 네티즌들은 SNS 및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조우종 정다은의 결혼에 각양각색 반응을 보이고 있다.
몇몇 네티즌들은 이들의 결혼을 축하하는 반면, 또 다른 네티즌들은 "이럴 거면 '아는 형님'에서 말하지 그랬냐", "국민들을 속였다. 연애하면 연애한다고 왜 말을 못 했냐", "진실하지 못하고 어이없다" 등의 글을 게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