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내성적인 보스’ 5회 방송 후…호평 속 박혜수 연기 지적 “주인공으론 부족”

(사진=tvN '내성적인 보스')
(사진=tvN '내성적인 보스')

'내성적인 보스' 5회가 한 주간 숨을 고르고 대본수정을 거쳐 시청자들의 다양한 반응을 불러왔다.

6일 오후 11시 tvN에선 대본수정차 한 주 결방을 한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5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선 은환기(연우진 분)의 3년 전 과거로 돌아가 채로운(박혜수 분)의 친언니 채지혜(한채아 분)가 죽음에 이르게 된 과정이 담겼다.

특히 그 과정에서 강우일(윤박 분)은 은환기 여동생 은이수(공승연 분)와의 결혼을 앞두고 은환기의 비서인 채지혜에 마음이 흔들렸고 이 모습을 은환기에게 들켰다.

결국 은환기는 이에 대해 강우일에 문제 제기를 했고 강우일은 은환기에 "실수다. 그날 술이 좀 과했을 뿐이다"라며 채지혜에 대해 잠깐 스쳐지나가는 인연이라고 변명했다. 이렇게 둘이 이야기하는 과정을 채지혜는 목격했고 충격에 휩싸였다. 그리고 그 현장엔 은이수도 등장해 더욱 복잡한 상황을 만들어냈다.

강우일의 이런 태도로 채지혜는 투신자살까지 했고 이에 대해 자신의 잘못인 것처럼 죄책감을 가지던 은환기는 채지혜의 동생 채로운을 챙기며 인연을 쌓게 됐다.

숨 고르기를 한 뒤 방송된 '내성적인 보스' 5회에 대해 다양한 시청자 반응이 나와 관심을 모은다. 한 포털사이트에서 가장 많은 공감을 산 반응으로는 "시청자 반응을 적극 반영한 드라마는 이게 처음이다"라며 호평했다.

또한 박혜수의 연기에 대해선 아직 부족하다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이 드라마에서 주연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박혜수에 대해 "한채아, 공승연 등의 배우들을 놔두고 주연이라니", "한채아가 여자 주인공이었어야 한다"는 등 비판적인 시각을 보냈다.

이어 "이제 좀 앞뒤 이야기가 연결이 되는 것 같다", "과거 이야기를 풀어내서 답답함이 해소됐다"며 5회 방송에 대해 대체적으로 긍정적 평가가 이어졌다.

대본수정과 함께 숨 고르기를 하며 시청률 반등의 계기를 마련한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6회는 7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