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김청하 차은우(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 아이오아이 김청하, 아스트로 차은우가 출연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 FM '최파타'에선 김청하와 차은우가 출연해 별명, 애창곡, 솔로 계획 등을 말했다.

차은우는 이날 DJ 최화정이 '얼굴천재'라는 별명에 대해 묻자 "누가 지어줬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다. 팬분들이 지어주신 것 같다. 기자분들도 그렇게 써주시는데 확실하게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김청하는 팬들이 지어준 별명에 대해 "이름이 청하이다 보니 술 이름을 많이 말해주신다"며 "술을 못 마시는 편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최화정은 김청하에 "솔로 데뷔 준비 중인데 목소리 들어보니 너무 좋다"며 칭찬했다. 이에 솔로 활동에 대해 질문이 나오자 김청하는 "곡을 회사에서 받고 있는 상황이어서 아직 잘 모른다"고 했다.

이날 김청하는 제시 제이, 아리아나 그란데, 니키 미나즈의 곡 'Bang Bang'을, 차은우는 이기찬의 곡 '미인'을 선보였다.

노래를 선보인 후 김청하는 좋아하는 배우가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영화 '더 킹'을 봤는데 정우성 선배님 연기 멋지시고, 조인성 선배님도 멋지시다. 배역에 제가 빠지는 스타일이라 너무 멋지셨다"고 했다.

차은우는 남자 팬도 많다는 사연이 나오자 "많은건 잘 모르겠다. 남자 팬분들 중에 형인 줄 알았는데 동생이었던 분이 있었는데 공부 중이라고 해서 응원해준 기억이 있다"고 했다.

김청하는 1년간의 활동을 끝낸 아이오아이 멤버 중 가장 보고싶은 멤버를 꼽아달라고 한 청취자로부터 요청을 받았다. 김청하는 이에 "은우씨랑 최근에 화보를 찍었던 도연이를 보고 싶다"며 김도연을 꼽았다.

김청하는 방송을 마무리하며 "너무 많이 긴장했는데 두 분이 많이 이끌어주셔서 재밌게 놀고 간다. 4월 쯤에 솔로 앨범이 나온다"고 했다. 이어 차은우도 "'최파타' 올 때마다 파워를 얻고 가는 것 같다"고 재치 있는 출연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