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신혼일기' 구혜선, 안재현)
'신혼일기' 안재현과 구혜선의 서로 다른 입맛이 공개됐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신혼일기’에서는 구혜선과 안재현이 식사를 하기 위해 요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재현은 식사를 만들기 위해 부엌으로 향했고, 다양한 채소를 섞어 전을 만들었다. 이어 안재현은 "내가 더 해줄 테니까 한입만 먹어봐"라며 다정하게 말했고, 안재현의 요리를 맛본 구혜선은 "밥이랑 같이 먹고 싶다"며 비빔밥을 해 먹자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안재현은 "구님과 저의 비빔밥은 조금 달라요. 저는 비빔밥을 만드는 편이고, 구님은 냉장고 털이범"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구혜선도 "전 대충 적은 반찬에 밥을 먹는 편인데, 남편은 조금씩 반찬을 많이 나 두고 먹는 편"이라며 "내가 비빔밥을 얘기하면 남편이 시선이 흔들린다. 그래서 싫은 말이 나오지 않기 위해 서로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혼일기’는 결혼 8개월 차 부부 구혜선, 안재현이 도심을 떠나 강원도 인제에서 신혼생활을 하는 모습을 담는다. 매주 금요일 9시 20분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