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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 해명에도 들끓는 팬心..네티즌도 냉소 "진짜 부질없다"

▲문희준(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문희준(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문희준이 콘서트로 소율과의 결혼 자금을 마련하려 한 것 아니냐는 비판에 해명했으나 팬심과 민심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문희준은 10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해당 논란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최근 20주년 콘서트가 소율과 결혼을 앞두고 자금 마련을 위한 것 아니냐는 논란과 함께 결혼 발표 이후 팬들을 시누이 취급했다는 등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대해 문희준은 "단 한 순간조차 팬을 ATM으로 생각한 적이 없다"면서 "이제는 공연조차 하기가 두렵다. 결혼 때문에 자금을 모으려 콘서트한다는 말을 들을 자신이 없다. 결국 가수로서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돼버리고 있는 것 같아 답답하고 슬프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문희준의 항변에도 팬들과 대중의 시선은 차갑다.

이들은 SNS 등을 통해 "콘서트 20회에 회당 13만 원이면 비싸긴 비싸다. 팬들 너무 불쌍하다", "트로트 가수들도 콘서트 20번은 안 한다. 자신을 오래 지켜준 팬이면 결혼 전 무료 팬미팅이라도 해야했던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팬질 참 부질없다"고 한탄했다.

이 가운데 몇몇 팬들은 "문희준이 생일파티에서도 고가의 선물을 지명했다"며 또 다른 의혹을 제기했고, "문희준 팬들이 어떤 팬들인데. 그런 사람들이 돌아선 거면 뭔가가 있는 거다"고 의미심장한 발언도 남겨 논란은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문희준은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13세 연하인 크레용팝 소율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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