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아는 형님' 이특이 폭로전에 나섰다.

1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슈퍼주니어 이특 신동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아는 형님' 방송에서 이특은 "나 진짜 강호동에게 맞았다"면서 "난 스파르타 식을 좋아한다"고 폭로해 강호동을 당황케 했다.

이특은 또 "'스타킹'을 함께 할 때 녹화를 잠깐 끊고 갈 때 잠시 졸았다. 그때 강호동이 주먹으로 허벅지를 때렸다. 날 때리고 명언으로 마무리했다"고 덧붙였고, 이에 강호동은 "사랑으로 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특의 폭로전은 끝이 아니었다. 그는 또 "'스타킹'에 첫 투입됐을 때 강호동이 6개월 동안 멘트를 안 받아줬다"고 말했고, "어떻게 해야 저 사람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 생각하며 노력했다. 바보 짓도 해보고 많은 노력을 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어 "강호동이 6개월 만에 날 부르더니 '6개월 동안 지켜봤다'고 했다. 날 시험해봤다는 거였다"면서 강호동이 명언으로 자신을 이끌어줬던 걸 언급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