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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김재원, 친동생 진실 알고 분노..복수혈전 시작(종합)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김재원(사진=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캡처)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김재원(사진=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캡처)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김재원이 좌절 후 분노하며 복수 의지를 다졌다.

11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극본 조정선, 연출 이대영 김성욱) 26회에서는 친동생의 비밀을 안 이현우(김재원 분)의 좌절과 드라마 작가라는 자신의 꿈을 향해 열정을 다지는 오동희(박은빈 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현우는 경찰서에서 자신의 동생이 실종된 날 또 다른 미아가 경찰서에 있었음을 알게 됐다. 경찰은 이현우에게 교통사고로 죽은 아이가 입고 있던 옷 사진을 보여줬고, 이현우는 그제서야 자신의 친동생이 사고로 죽었음을 알고 기절했다.

이현우는 동생의 죽음을 믿지 못하고 고아원을 찾았지만, 고아원에서는 한 아이가 입양되고 다른 아이는 사망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사망한 아이가 이현우의 친동생인 것.

이현우는 이성준(이태환 분)이 자신의 친동생이라고 알고 있었던 만큼 큰 충격을 받았다. 이현우는 "내가 너무 늦었다. 난 그런 줄도 모르고 잘 먹고 잘 자고 참 편하게 살았다. 나만 이렇게 멀쩡히 살아남았다. 지난 23년 간 헛살았다"며 오열했다.

방송 말미 그는 자신의 아버지를 죽게 하고 동생마저 죽게한 사람들에게 복수 의지를 다졌다. 이현우는 "사람들은 자신의 것이 산산조각 나봐야 반성하게 된다. 내 아버지와 동생을 저렇게 만든 사람들을 가만 두지 않을 것"이라고 분개했다.

그는 동네 병원을 찾아 자신의 동생이 사망한 23년 전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23년 전 사거리 병원 응급담당이 아니었냐"고 물었고, 의사는 눈에 띄게 당황했다. 이에 이현우는 "왜 그러셨나. 운전기사의 혈액검사를 왜 조작했냐"면서 앞으로 복수를 이어갈 것임을 암시했다.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4남매를 출가시키고 이제는 자신들의 인생을 살아보겠다던 부부에게 어느 날 4남매가 집으로 동시에 유턴하여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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