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자 국민면접' 안희정 편(사진=SBS)
'대선주자 국민면접' 안희정 편이 문재인 편보다 낮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14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 SBS '대선주자 국민면접' 안희정 편은 전국기준 시청률 7.0%(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2일 방송된 문재인 편보다 0.3%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안희정은 자신에게 덧씌워진 여러 이야기에 대한 답변에 나섰다. 특히 안희정은 민주주의에 대한 자신의 강한 신념을 설파하며 "만약 민주주의 지도자 자격증이 있었다면 나는 특급을 받았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SBS '대선주자 국민면접'은 단순 질의응답 위주로 진행되었던 기존 대선주자 대담과는 달리 유력 대선주자들의 인성, 가치관, 역량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직접 확인하는 압박 면접을 콘셉트로 한다. 문재인 안희정 편에 이어 이재명 안철수 유승민 등도 국민면접에 임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는 6.1%, MBC-CCTV 공동제작 스페셜 'AD2100 기후의 반격 2부'는 2.9%, KBS1 'KBS뉴스라인'은 6.8%를 각각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