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 트위터(사진=백혜련 트위터)
검사 출신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의 구속과 관련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언급했다.
백혜련 의원은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영장재첨구 1호 이대 전 총장 최경희 결국 구속되었다”며 “영장 발부 사유가 의미 심장하다. 특검의 재수사에서 범죄사실이 소명되었다는 것”이라고 알렸다.
이어 “이재용 엄청 떨고 있을 듯하다”라면서 “특검이 이재용의 추가혐의도 밝혀 영장 재청구가 이루어진 만큼 영장이 발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앞서 이날 새벽 2시 20분께 최 전 총장의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를 맡았던 서울중앙지법 성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추가로 수집된 증거자료 등을 종합할 때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한편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는 1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방법원 한정석 영장전담 판사의 심리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