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준일이 직접 공개한 믹싱 현장 사진(사진=정준일 SNS)
가수 정준일이 오는 3월 정규 3집을 발매한다.
소속사 엠와이뮤직 관계자는 17일 “정준일이 현재 정규 3집 음반 믹싱 및 재킷 사진 촬영 차 미국 뉴욕에 머무르고 있다”면서 “녹음은 모두 마친 상태이며 믹싱과 마무리 작업만 남겨놓고 있다. 구체적인 컴백 날짜가 정해지지는 않았으나 3월 중 발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준일은 지난 15일 자신의 SNS을 통해 신곡 믹싱 작업 현장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특히 그는 그래미 어워드 수상 경력이 있는 프로듀서 랜 캐스컬트(Fran Cathcart)와 함께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밴드 메이트의 멤버로 이름을 알린 정준일은 지난 2011년 정규 1집 ‘Lo9ve3r4s’를 통해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서정적이고 애절한 감성으로 ‘남자 이소라’, ‘제 2의 김동률’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음악 팬들 사이에서 널리 사랑받았다.
지난해에는 정규 1집 타이틀곡 ‘안아줘’가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 재진입, 역주행을 이룬 바 있으며 미니음반, 드라마 OST, 캠페인 참여 등 다방면으로 음악 활동을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