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리피, 이국주(사진=MBC '우리결혼했어요')
슬리피와 이국주가 백허그로 설렘을 자아냈다.
18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눈썰매 타기에 나선 슬리피, 이국주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빙어 낚시를 위해 빙판을 찾은 두 사람은 긴 기간 빙어 소식을 기다렸으나 결국 빈손으로 돌아서야 했다. 이들의 눈에 들어온 것은 눈썰매. 슬리피는 갑작스럽게 “같이 타보자”고 제안했고, 이국주는 “나는 아직도 이런 것이 민망하고 부끄럽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슬리피에게도 나름대로의 사정은 있었다. 자연스러운 스킨십 진도를 의도한 것. 슬리피의 뒤에 앉은 이국주는 자연스럽게 슬리피의 허리를 끌어안아 설렘 지수를 높였다.
이국주는 “안아보니, 우리 남편 등판도 쓸 만하더라. 믿고 갈 만하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슬리피는 “설레고 좋았다. 이런 스킨십이 스릴을 동반하면 호감이 상승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지 않느냐”고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