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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신원호 PD, 드라마 브랜드化 이어갈까

▲'응답하라' 시리즈(CJ E&M )
▲'응답하라' 시리즈(CJ E&M )
신원호 PD가 2017년 하반기, 새 드라마로 컴백한다. 그의 차기작은 '응답하라' 시리즈가 아닌 다른 소재의 드라마다. 가족애와 사랑을 기반으로 했던 '응답하라'의 느낌과는 상반된 '감옥'을 소재로 작품을 만든다. 휴머니즘에서 블랙코미디로 장르 전환을 꾀할 예정이라 업계 관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작품은 '응답하라'의 작가였던 정보훈이 입봉하며, 이우정 작가가 크리에이팅으로 참여해 큰 틀을 만든다.

KBS 예능 PD 출신인 신원호 PD는 CJ E&M 이적 후 tvN 최고의 인기 드라마 시리즈 '응답하라 1997'(2012) '응답하라 1994'(2013) '응답하라 1988'(2015) 등을 연출했다.

'응답하라' 시리즈의 흥행은 물론 신인을 발굴해 스타로 만들었다. 기존의 배우들의 재발견은 그들의 존재감을 알리는데 일조했다. 과거의 재현, 일상에서 일어나는 흔한 이야기, 그리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BGM을 버무려 대중의 추억을 자극했다.

이러한 탓에 신원호 PD의 차기작이 '응답하라' 시리즈가 아닌 것을 두고 아쉬워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새로운 시즌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탄탄한 애정이 쌓여있다는 방증이다. 하지만 신원호 PD는 익숙함을 탈피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새 드라마에 설정한 배경이 '감옥'이라는 것만 봐도, 신 PD의 확실한 변화 의지를 가늠할 수 있다.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한 정서가 주를 이뤘던 '응답하라'는 공감의 힘을 발휘하며 전 세대를 포섭했다. '응답하라' 제작진이 다시 뭉친 가운데 기존의 색을 어떻게 지울 지가 관건이다. 가족애와 풋풋한 첫 사랑을 잘 살려낸 '응답하라'에 이어 또 다시 드라마의 브랜드화를 성공시킬 지 관심이 집중된다.

아직까지 공개된 정보는 많지 않다. 현재 배우 캐스팅을 진행하고 있다. 다만 '응답하라'에 쏠렸던 대중의 관심만큼이나 신원호 PD의 신작에 거는 기대는 크다. 스타가 되는 특급열차에 탑승할 배우 라인업 역시 화제를 예고한다.

▲신원호 PD(tvN )
▲신원호 PD(tvN )

서현진 기자 sssw@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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