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컬투쇼' 홍진영이 신곡 '사랑한다 안한다', 몸매 관리법,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에 대해 전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선 가수 홍진영이 출연해 '미친퀴즈' 코너를 꾸몄다.
이날 홍진영은 지난 9일 발표한 신곡 '사랑한다 안한다'에 대해 "짝사랑하는 여자의 가슴 아픈 애타는 마음을 가사로 표현한 곡이다"라며 "'조작된 도시 감독'님이 OST 작업을 하고 싶다고 해서 영화에도 들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홍진영은 이어 자신이 출연 중인 KBS2 예능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에 대해선 "조금 전에도 촬영하고 왔는데 굉장히 분위기가 좋다"고 했다. 이어 "댄스 실력에서 김숙한테 졌냐"는 물음에는 "숙이 언니 열심히 연습하셨다. 그땐 누가 봐도 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했다.
이에 컬투가 "그룹 활동 하지 않았냐?"라고 물었고 홍진영은 "'스완'이라는 그룹에 있었는데 율동 수준의 춤만 췄다"고 했다.
그는 몸매관리를 묻는 청취자 질문에 "요즘에도 다시 살을 빼고 있다. 20대엔 하루이틀 굶으면 살이 빠졌었는데 30대 되니 안 빠지더라. 그래서 한끼를 배 불러 토할 때까지 먹는다. 밤 늦게도 먹는데 하루에 한끼만 먹는다"고 밝혔다.
홍진영은 본격적인 '미친퀴즈' 코너에서 4가지 보기를 목소리로 제시했다. 그는 남자친구와의 다투는 상황을 재현하며 "김태균 너", "정찬우 너"라며 자신의 개인기를 선보였다.
컬투는 "우리도 4시에 마무리해야 한다"며 방송을 급속도로 마무리하며 홍진영에게 마지막 한마디를 부탁했다.
이에 홍진영은 "한게 없는거 같은데 벌써 가냐"며 "지금 계속 활동하고 있다. 신곡으로 많이 음악방송에서 찾아뵙겠다. '사랑한다 안한다' 많이 들어달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