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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양복점신사들' 대박 드라마? 35% 시청률이 아쉬운 이유

▲(출처=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포스터)
▲(출처=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포스터)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과연 성공한 드라마일까.

26일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막을 내렸다. '월계수 양복점' 마지막회 시청률은 35.8%였다. 직전 방송분이 기록한 30.9%보다 4.9% 포인트 상승했고, 주간 프로그램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성적이지만 그럼에도 "아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전통적인 강자 KBS 주말드라마 시간대다. KBS 주말드라마는 "시청률 30%가 안되는게 이상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고정 시청층이 탄탄한 시간대다. KBS 내에서도 "주말드라마와 일일드라마는 1년 농사"라면서 작가 선정부터 심혈을 기울인다. 이런 노력 덕분에 '넝쿨째 굴러온 당신', '내 딸 서영이', '왕가네 식구들'까지 매해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드라마는 KBS 주말드라마였다.

하지만 KBS 주말드라마는 2016년 최고 시청률 왕관을 자사의 다른 작품인 '태양의 후예'에게 넘겼다. '태양의 후예' 최고 시청률은 38%였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자체 최고 시청률은 36%에 그쳤다. 마지막회 시청률이 자체 최고 시청률도 넘지 못한 것.

'아이가 다섯' 바통을 이어 받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방송 한지 한 달도 안돼 시청률 30%를 돌파했던 것을 고려하면 더욱 아쉽다는 반응이다. 6개월 여의 방송시간 동안 40%의 벽을 넘지 못했기 때문이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각 캐릭터들이 아이를 낳고, 일상에 행복을 느끼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여기에 월계수 양복점의 수장 이만술(신구 분)이 시력을 잃은 후에도 "신사란 비싸고 멋진 옷을 입은 사람이 아니라, 옷과 삶을 일치시키는 사람이다"는 명언을 남기면서 묵직한 메시지를 전했다.

그럼에도 이만술의 아내 최곡지(김영애 분)가 마지막까지 등장하지 않은 이유가 설명되지 않으면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종영 후 프로그램 자체가 아닌 다른 부분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6개월 동안 인기 드라마였지만, 마무리도 흡족스럽게 되지 않은 모양세가 됐다.

한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후속으로는 '아버지가 이상해'가 방송된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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