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팝스타6’가 톱10 경연에 돌입하며 일요 예능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2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밤 방송된 SBS ‘K팝스타6 -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 1, 2부 시청률은 각각 1부 10.8%, 2부 16.1%(이하 전국 기준)로 지난 주 대비 1%p 이상 상승하며 일요 예능 1위 자리를 지켰다. 전국 시청자 수 역시 372만명이라는 압도적인 수치로 예능 1위를 차지했다. (개인 시청자 수, 백 단위 반올림)
같은 날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는 13.9%, MBC ‘일밤-복면가왕’은 11.3%, KBS2 ‘개그콘서트’는 8.3% 등으로 ‘K팝스타6’의 뒤를 이었다.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은 고아라, 김혜림이 차지했다. 이들은 트와이스의 ‘터치 다운’ 무대를 새롭게 꾸미며 최고 시청률 19.5%의 주인공이 됐다.
두 사람은 시즌6 반전의 다크호스다. 특히 김혜림은 연습생 참가자들 중 유일하게 ‘무패’를 기록하고 있어 심사위원들의 관심을 모았다.
무대를 본 박진영은 “두 사람이 칭찬 받는 이유는 고음이 아니라 에너지”라고 호평했다. 유희열은 “힘든 시간을 거쳐 무대 위에 올라왔을 때 최고의 아이돌처럼 미소를 지으면서 최선을 다하는 힘에 압도된다”고 말했다.
양현석은 “솔직히 연습생 조에서 처음 봤을 때 2군 정도로 생각했다. 근데 왜 매 무대마다 지지를 않는 걸까”라면서 “에너지가 있다는 말에 공감한다. 사실 중간 이후에 무너질 줄 알았는데, 날지는 못했지만 넘어지지 않았다”고 솔직한 평가를 내놨다.
그는 이어 “‘운 좋은 건가’ 편견도 가졌지만 결코 운이 아닌 것 같다. 행운은 그냥 찾아오지 않는다. 그 행운을 잡는 것이 똑똑한 사람이다. 매 무대마다 운이 있다는 소릴 듣는 것은 실력이다”라고 극찬했다.

이 밖에도 이 날 방송에서는 휘트니 휴스턴의 ‘Greatest Love Of All’을 선곡한 이서진과, 리틀믹스의 ‘Wings’로 또 한번 호흡을 맞춘 전민주와 크리샤 츄 등의 무대도 공개됐다.
톱10 무대에서 세 심사위원에게 공통으로 극찬을 얻은 또 다른 참가자는 샤넌이었다. 샤넌은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를 선곡,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심사위원들도 리듬을 타며 즐기게 만들었다.
박진영은 “엔터테이너 같았다. 자기 노래 같았고 자신감 넘쳤다”고 말했다. 양현석은 “무대 위의 여유와 스웨그가, 제가 6년 동안 봤던 참가자 중 최고인 것 같다"고 극찬했다. 유희열도 “오늘은 자기 콘서트를 하는 느낌. 관객을 흥분시킬 줄 아는 거다”라며 샤넌의 여유를 칭찬했다.
본격적인 대결의 서막이 오른 ‘K팝스타6’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