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아카데미 첫 상의 주인공은 ‘문라이트’의 마허샬라 알리였다.
2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미국 LA 돌비 극장에서 열렸다. 미국 유명 코미디언이자 토크쇼 진행자인 지미 키멜이 시상식 첫 사회를 맡았다.
이날 ‘문라이트’의 마허샬라 알리는 ‘헬 오어 하이 워터’의 제프 브리지스, ‘맨체스터 바이더 씨’의 루카스 헤지스, ‘라이언’의 데브 파텔, ‘녹터널 애니멀스’의 마이클 쉐넌의 경합 끝에 남우조연상 영광을 누렸다.
마허샬라 알리는 “정말 훌륭한 선생님들이 많았다”라고 인사를 하고, 아내에게 영광을 돌랐다. 하지만 무슬림인 그의 기대했던 정치적 발언은 들을 수 없었다.
아카데미는 아카데미협회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올해에는 ‘라라랜드’가 13개 부문에서 14개 후보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