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스타일 캡처)
2014년 엘렌 드제너러스의 피자 퍼포먼스를 기억하는가. 지미 키멜은 피자 대신, 과자 봉지를 선택했다.
2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미국 LA 돌비 극장에서 열렸다. 미국 유명 코미디언이자 토크쇼 진행자인 지미 키멜이 시상식 첫 사회를 맡았다.
지키 키멜은 이날 사회 중에 “배고픈 시간”이라며 “마음으로 빌면 과자가 떨어질 것”이라고 했다. 그 순간 하늘에서 팝콘과 음료 등 먹을거리를 담은 과자 풍선들이 내려와 영화인들을 기쁘게 했다.
한편 지난 2014년 엘렌 드제너러스는 시상식 도중 피자배달 퍼포먼스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당시 엘렌 드제너러스는 배우들 사이를 거닐며 “배고픈 사람 없나요? 라지 피자 두 판을 시키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녀의 말은 농담이 아니었다. 여우조연상 시상이 끝난 후 실제로 피자가 배달됐고, 시상식장은 웃음바다로 변했다.
특히 피자가 도착하자 브래드 피트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턱시도 차림으로 서빙을 자처해 박수를 받았다. 엘렌 드제너러스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마틴 스콜세지, 메릴 스트립 등에게 피자를 건네자 장내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지키 키멜의 과자 봉지 퍼포먼스는 피자만큼은 아니지만, 훈훈한 웃음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