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Z핫키워드] 비즈엔터가 선정한 오늘(27일) 핫 키워드는 '아카데미 시상식',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특검연장 거부, 김영애 건강악화설, 바른정당 권성동 마지막 발언이다.

아카데미 시상식
2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89회 아카데미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이 번복되는 역대 최고 해프닝이 벌어졌다. 작품상 시상식에서 시상자는 작품상으로 '라라랜드'로 발표했다. 이후 배우들 및 제작진 등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이는 시상자가 잘못 발표한 것. 뒤늦게 사회자 및 시상자가 작품상이 '문라이트'라고 정정해 화제를 모았다. 시상자가 앞서 '라라랜드'의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엠마 스톤을 착각해서 빚어진 일이라면서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여우주연상은 '라라랜드' 엠마 스톤에게 돌아갔다. 남우주연상은 '맨체스터 바이 더 씨'의 케이시 애플렉에게 돌아갔다.

황교안 특검연장 거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7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요청한 수사기간 연장을 불허한다는 방침을 확정 발표했다. 이로써 박영수 특검은 28일로 활동을 종료하게 됐다. 이에 야4당은 이날 긴급 원내대표 회동을 갖고 3월 임시국회를 소집해 박영수 특검의 활동 연장을 위한 새로운 특검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탄핵 추진을 논의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 "의회 권력의 횡포"라고 비판했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김영애
배우 김영애가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마지막회에 출연하지 않아 건강악화설이 증폭됐다. 이는 췌장암을 투병 중인 김영애의 건강이 악화된 것은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7일 김영애 엔터테인먼트는 "김영애씨의 건강 악화설은 사실이 아니다. 체력적으로 떨어져 병원에 입원해 있는 것은 맞지만 치료 목적이 아닌 휴식 목적"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마지막회에 출연하지 않은 것은 당초 김영애씨가 50회까지만 계약을 했기 때문이다. 4회를 연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제작진과 협의 하에 하차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54회를 끝으로 지난 26일 종영했다. 김영애는 드라마에서 만술(신구 분)의 부인 최곡지 역을 맡았다.

바른정당 권성동
바른정당 권성동 의원은 27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변론에서 "지난 몇 달 동안 국민은 귀를 의심케 하는 비정상적 사건들을 매일 접하면서 분노와 수치 그리고 좌절을 경험했다”며 “국민이 맡긴 권력이 피청구인과 비선실세라는 사람들의 노리개가 되었다는 분노였고,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룩한 자부심이 모욕을 당한 수치였으며,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책임질 줄 모르는 모습에 대한 좌절이었다”고 말했다. 권성동 의원은 이어 “탄핵은 법치주의의 예외 없는 적용을 통해 ‘모두가 법 앞에 평등하다’는 헌법의 근본 원칙을 확인해주는 장치”라며 “권력에 취해 자신은 법 위에 군림한다고 착각하는 위정자를 겨누는 ‘정의의 칼’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권성동 의원은 “헌법재판소가 피청구인의 잘못에 대한 엄중한 책임 추궁을 통해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이 결코 부끄러운 나라가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해 주실 것을 간절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