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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변호사, 설민석-최진기 입장 표명에 반박 "법적대응 환영"

▲강용석, 설민석-최진기 입장 표명에 반박
▲강용석, 설민석-최진기 입장 표명에 반박

강용석 변호사가 '댓글알바' 의혹을 부인하고 법적대응에 나선 설민석, 최진기 강사의 입장 표명을 환영했다.

학부모 단체인 사교육 정상화를 촉구하는 학부모 모임(사정모)의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넥스트로의 강용석 변호사는 3일 오전 자신의 블로그에 "어제(2일) 사정모를 대리하여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며 "많은 언론보도가 이어졌고, 늦은 저녁 설민석 씨가 입장을 밝혔다. 예상대로 사실무근이며 문제되는 행위를 한 적이 없다는 반응"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설민석 씨에게, 지금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는 것 아닌가 묻고 싶다. 지금 내 블로그는 텅 비어버렸다. 설민석 씨와 최진기 씨가 연이어 이의를 제기해서 두 사람과 관련된 보도자료와 포스팅이 모두 게재 중단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강 변호사는 "특히 아쉬운 것은 '설민석, 최진기 불법 홍보의 증거'라는 제목으로 다양한 증거와 함께 설민석, 최진기 씨가 불법홍보를 지시하고 경쟁 강사를 지목하여 구체적인 내용으로 견제할 것을 요청하는 내용 등이 담긴 이메일, 캡처화면 등을 포스팅했는데 이 포스팅이 게재중단 된 것이다"라고 항변했다.

그는 "본인이 주장하는 것처럼 당당하다면 설민석 씨는 포스팅에 대한 이의를 당장 중단하고 구체적으로 사정모가 제시하고 있는 증거들에 대해 해명해야 할 것이다"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강력한 법적 대응'도 표명했는데 어떠한 형태의 법적 대응도 환영이다. 다만 법적대응이 강력하려면 저 강용석을 무고나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는 정도가 되어야지 본인의 변호에 '강력한' 변호인단을 구성한다든지 '자신은 몰랐고 회사나 다른 사람이 한 것'이라는 식으로 자신의 책임을 떠넘기는 방식이 되서는 곤란하다. 그것이 어린 학생들에게 역사를 가르치는 선생님의 올바른 자세가 아닐까요"라고 저격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일단 9시반부터 '설민석, 최진기 불법홍보의 증거' 포스팅을 다시 게재하겠다"라고 밝혔으나, 현재 게시물은 다시 게재중단된 상태다.

앞서 지난 2일 강용석 변호사는 "사정모 측이 오늘 오후 2시경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설민석, 최진기 씨를 업무방해, 명예훼손 및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위반죄, 사기 등으로 형사고발했다"고 발표했다.

사정모 측은 설민석, 최진기가 3년 여에 걸쳐 수험생을 가장한 알바생에게 홍보를 맡기고, 경쟁 인터넷 강사를 비난하는 불법댓글 수 천개를 달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설민석, 최진기 강사가 소속된 이투스교육 측은 "여론의 관심을 이용해 사교육 정상화를 촉구하는 학부모 모임과 강용석 변호사는 당사 소속의 설민석 등 방송 스타 강사를 거론하며 이슈 몰이를 하는 의도를 알 수 없다"고 밝히며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강력히 부인했다.

서현진 기자 sssw@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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