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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내고향 상생장터' 완도 전복ㆍ해남 빨간배추 겉절이ㆍ물김치 홍보 "같이 삽시다"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6시내고향 상생장터'에서 전복, 빨간배추 겉절이·물김치를 소개했다.(사진=KBS1 '6시 내고향' 방송화면 캡처)
▲'6시내고향 상생장터'에서 전복, 빨간배추 겉절이·물김치를 소개했다.(사진=KBS1 '6시 내고향' 방송화면 캡처)

'6시내고향 상생장터'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전라남도 완도, 해남의 전복과 배추 겉절이·물김치 판매에 나섰다.

23일 방송된 '6시 내고향 상생장터'에서는 가수 김정연이 출연했다. 그는 전라남도 완도와 해남을 방문해, 시청자들에게 전복과 배추 겉절이·물김치 소비를 독려했다.

전복의 섬로 유명한 노화도로 가는 길은 승객이 딱 한 명 있을 정도로 발길이 끊겼다. 여기에 전복 양식장은 내수와 수출길이 아예 막혀 평소 대비 5%만 출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창 출하 작업을 해야할 바닷가에는 전복 출하를 준비 중인 배를 찾아볼 수 없었다.

김정연은 전복 요리 전문가를 찾아가, 전복 물회와 전복찜, 전복 버터구이, 전복죽 레시피를 전수 받았다. 또 택배로 전복을 전국에 배송 중인 것을 전했다.

이어 해남을 찾아갔다. 수출길이 꽉 막힌 곳은 이곳도 마찬가지였다. 빨간 배추로 지난해 각광을 받고, 중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었던 해남이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등으로 수출길이 완전히 막혔고, 일부는 저온창고에 나머지는 폐처분을 해야만 했다.

출하 시기를 놓쳐 시들해진 빨간 배추는 농가에서 직접 겉절이와 물김치로 만들어, 전국에 택배로 판매하고 있었다.

한편, '6시 내고향 상생장터'는 '6시 내고향' 홈페이지의 내고향 상생장터 게시판을 통해 방송에서 소개된 전복과 배추 겉절이·물김치 판매처를 홍보하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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