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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스코리아 임지연, 나이 19살 차 재력가 남편과의 힘들었던 결혼 생활 고백(속풀이쇼동치미)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속풀이쇼동치미' 전 미스코리아 임지연(사진제공=MBN)
▲'속풀이쇼동치미' 전 미스코리아 임지연(사진제공=MBN)
나이 58세 전 미스코리아 임지연이 힘들었던 재력가 남편과의 결혼 생활을 고백한다.

3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어머니 저도 집에서는 귀한 자식이에요'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 미스코리아 임지연이 출연해 감옥 같던 재력가와의 결혼 생활을 밝힌다. 전 남편은 나이 19살 차이가 났지만 나이와는 달리 상당히 동안이었던 외모와 리더십 있는 모습에 끌렸다고 전한다.

한국에서의 일을 중단하고 일본에서 시작한 결혼 생활은 힘들었다고 말한다. 일본에서 방송 제의가 들어와 일하고 싶다고 말하자 전 남편은 "왜 여자가 일하느냐? 가정을 위해서 집에만 있어라. 그게 너의 할 일이다"라고 반대했다고 전한다.

일본 생활도 시장이나 백화점에 다녀올 때도 남편의 허락이 필요했다며 자신의 마음대로 생활을 할 수 없어 답답함을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결혼한 지 5년 후 이혼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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