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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송가인 부모님, 갑오징어미나리초무침ㆍ뜸부기 갈비탕ㆍ마늘고추장 주물럭 손맛 공개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편스토랑' 송가인(사진제공=KBS)
▲'편스토랑' 송가인(사진제공=KBS)

가수 송가인의 부모님 손맛이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공개된다.

18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송가인 부모님의 진도 요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서울살이 하는 딸 송가인에게 언제나 고향 진도의 좋은 먹거리, 맛있는 음식을 주고 싶은 부모님의 사랑이 시청자들의 흐뭇한 미소를 유발할 전망이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송가인은 진도에서 부모님이 보내주신 다양한 진도 특산품 식재료로, 선배 가수 한혜진을 위한 요리를 했다. 부모님의 손맛 DNA를 그대로 물려받은 송가인의 놀라운 요리 실력과 함께 싱싱하고 맛 좋은 진도 식재료, 부모님의 손맛 가득 요리들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카메라는 진도에 위치한 송가인의 고향집으로 향했다. 딸 송가인이 '편스토랑'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부모님이 지원사격에 나섰다는 것. VCR 속 송가인의 부모님은 집을 찾아온 딸 송가인의 팬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네고, 팬들의 사진 촬영 요청에도 즐겁게 응했다. 딸을 향한 팬들의 사랑에 부모님은 뿌듯함과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다.

송가인 부모님의 진도 요리가 시작됐다. 송가인 어머니는 갑오징어미나리초무침을 뚝딱 만들었다. 이어 송가인 아버지는 직접 만든 마늘고추장으로 주물럭을, 송가인 어머니는 진도 청정바다에서 채취한 영양만점 해조류 뜸부기로 넣고 갈비탕을 만들었다. 이외에도 송가인 어머니만 만든다는 고추젓갈, 양파김치, 4년 숙성된 묵은지로 만든 묵은지 무침 등 진도 요리가 끝없이 쏟아졌다. 여기에 송가인 부모님은 직접 담근 마늘고추장, 간장, 된장, 매실청 등도 꼼꼼하게 챙겼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꼴깍 넘어가는 요리와 함께 송가인 부모님의 유쾌한 모습도 웃음을 선사했다. 요리할 때 척척 호흡이 맞는 것은 물론, 구수한 입담을 자랑하며 빅재미를 빵빵 터뜨린 것. VCR을 지켜보던 '편스토랑' 식구들은 "시트콤 같다", "부모님 너무 재밌으시다"라고 감탄했다.

송가인 부모님의 손맛 끝판왕 진도 요리 퍼레이드, 부모님의 손맛을 그대로 물려받은 송가인의 화끈한 요리 실력까지 모두 만날 수 있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1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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