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배우 김동욱이 소녀시대 데뷔조였던 스텔라 김과 결혼했다.
김동욱은 22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8월 김동욱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결혼 발표 당시 신부는 "뛰어난 미모를 겸비한 재원"이라고 밝혔다.
이날 소녀시대 수영은 인스타그램에 김동욱 결혼식에 참석한 사진을 올렸다. 그는 김동욱과 그의 신부 스텔라 김의 사진을 게시하며 "상상했던 것보다 너무나 아름다웠다"라며 "왕비세요? 오늘 모든 축복이 너에게로 향하길"이라는 글을 남겼다.
수영이 공개한 사진에는 김동욱과 스텔라 김이 결혼식을 진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는 수영과 웨딩드레스를 입은 스텔라 김이 함께 웃고 있다.
스텔라 김은 미국 교포로,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이자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할 기회를 얻었던 여성이다. 그는 당시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연습생 생활을 했지만, 부모의 반대로 데뷔하지 않았다.
배우 김동욱은 2004년 영화 '순흔'으로 데뷔, 2007년 MBC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진하림 역으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손 the guest',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 출연했다. 올해는 KBS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와 tvN '이로운 사기'에 출연했다.
내년에는 SBS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에서 엘리트 반장 '동방유빈'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