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미스터트롯3' 대학부 최재명, 윤동진, 남승민, 싸울아비, 현역부 '하동 남진' 등 우승자를 꿈꾸는 다양한 출연자들이 도전장을 내민다.
19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터트롯3'에서는 트로트 황제를 꿈꾸는 101팀의 불꽃 튀는 서바이벌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데뷔 21년 차 신동부터 재야의 고수까지 총출동하는 마스터 예심이 펼쳐진다. 경악을 금치 못할 충격적인 퍼포먼스와 온몸에 소름이 쫙 돋는 가창력까지. 첫 마스터 오디션 현장에서는 괴성과 탄성이 쉴 새 없이 쏟아졌다고 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뜨겁게 자극한다.
대학부의 최재명은 방송 출연이라고는 믿기 힘든 완벽한 가창력과 비주얼로 마스터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국민 마스터로 새롭게 합류한 자타공인 트로트 마니아 이경규는 최재명을 향해 "소속사가 어디예요? 제가 데리고 갈게요"라는 역대급 극찬을 쏟아낸다. 김연자는 "발성, 발음, 여유 등 마스터급"이라고 극찬한다.
가장 먼저 대학부에서 스무살 윤동진, 해군에서 군 복무 중인 남승민, 태권 건아 싸울아비가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른다.
또 이날 MC 김성주는 한 참가자의 무대에 왈칵 눈물을 쏟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섭고, 외롭고, 배고팠다"라는 참가자의 고백에 김성주는 "정말 대견하다"라며 눈시울을 붉힌다. 모두를 놀라게 한 사연과 그보다 더욱 놀라운 실력으로 오디션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든 참가자의 정체는 누구였을지 관심이 쏠린다.
더 살벌해지고, 짜릿해진 TV조선 '미스터트롯' 시즌3 첫 방송은 1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