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는 20일 오전 10시, 2025년 1월 3주 차 주간차트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로제와 박지현, 이븐이 한터차트 1월 3주 차 주간차트 각 부문 1위에 등극했다.
주간 월드차트에서는 로제가 독보적인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다. 로제는 음원과 소셜, 미디어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1만6643.49점의 월드 지수로 1위를 점했다. 이어 박지현이 월드 지수 1만1100.62점으로 2위, 에스파가 월드 지수 8529.18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주간 음반차트에서는 박지현이 정상에 올랐다. 박지현의 미니 1집 'OCEAN'은 1월 3주 음반 지수 23만786.10점 (판매량 25만2033장)을 기록했다. 주간 음반차트 2위는 음반 지수 8만1124.22점 (판매량 5만3966장)을 기록한 여자친구의 스페셜 앨범 'Season of Memories'이며, 3위는 음반지수 5만4280.07점 (판매량 4만2807장)의 부석순 두 번째 싱글 'TELEPARTY'다.
주간 인증차트에서는 이븐의 미니 3집 'RIDE or DIE'가 1위에 올랐다. 이븐의 미니 3집 'RIDE or DIE'는 지난 한 주간 싱가포르 지역에서 가장 높은 인증률을 보였다. 2위는 저스트비 미니 3집 '= (NEUN)', 3위는 온유 미니 4집 'CONNECTION'이다.
한터차트의 1월 3주차 주간 차트 집계 기간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다. 월드차트는 음반, 음원, 인증, SNS, 미디어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 발표되며, 음반차트 순위는 전 세계 음반 판매량을 바탕으로 한 음반 지수를 기준으로 발표된다. 인증차트는 해외 팬들의 정품 음반 인증량을 기준으로 한다.
각 앨범 차트 성적 및 판매량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후즈팬(Whosfan)' 앱과 한터차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