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엔싸인은 지난 18일 일본 나고야에서 'n.SSign Japan Tour [EVERBLUE](엔싸인 재팬 투어 [에버블루])' 세 번째 공연을 펼쳤다.
'EVERBLUE'는 팬들과의 소통시간을 위주로 한 팬 콘서트 1부와 더 다양한 음악과 무대를 선보이는 콘서트 2부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다.
이날 1부 팬 콘서트에서는 일본 두 번째 싱글 'EVERBLUE(에버블루)'를 시작으로, 개인 및 유닛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멤버와 팬들이 함께 다양한 게임과 코너를 즐기며 특별한 시간을 이어갔다.
특히 이번 나고야 공연에는 휴식을 마치고 지난해 12월 앨범 활동에 합류한 멤버 도하가 등장해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도하는 'Not Alone(낫 얼론)' 솔로 무대를 비롯해 성윤과 함께 유닛으로 'LAST DANCE(라스트 댄스)'와 'HOME SWEET HOME(홈 스위트 홈)'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2부에서는 엔싸인 특유의 파워풀하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들이 이어졌다. '웜홀 (Wormhole: New Track)(웜홀: 뉴트랙)', 'Happy &(해피 앤드)', 'SPICE(스파이스)', 'FUNK JAM(펑크 잼)', 'Love, Love, Love Love Love!(러브, 러브, 러브 러브 러브!)', 'Tiger (New Flavour)(타이거 (뉴 플레이버)' 등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곡들 뿐만 아니라, 최근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Love Potion(러브 포션)'의 타이틀곡 'Love Potion (백일몽; 白日夢)(러브 포션)' 무대까지 꽉 찬 셋리스트를 선사했다.
엔싸인은 지난해 11월 일본 도쿄 돔 시티홀을 시작으로 오사카, 나고야, 센다이까지 4개 도시를 순회하는 'n.SSign Japan Tour [EVERBLUE]'를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나고야 공연까지 연속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현지 인기를 증명했다. 엔싸인은 오는 2월 센다이에서의 공연을 끝으로 홀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엔싸인은 최근 새 타이틀곡 'Love Potion (백일몽; 白日夢)'으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데뷔 후 첫 1위를 차지하며 매 앨범 성장하는 커리어 하이를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