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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수ㆍ엔하이픈 정원, 산불 피해 및 소방관 지원 성금 3천만원 기부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원본보기▲박해수(비즈엔터DB)
▲박해수(비즈엔터DB)
배우 박해수와 그룹 엔하이픈 정원이 경북·경남·울산 등 산불 피해 복구 및 소방관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3천만 원을 각각 기부했다.

박해수는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언제나 헌신하시는 소방관분들께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며 “이번 산불이 하루빨리 진화되기를 바란다”고 희망브리지에 전했다.

이 기부금은 소방관 인식 개선과 처우 개선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원본보기▲엔하이픈 정원(비즈엔터DB)
▲엔하이픈 정원(비즈엔터DB)
정원은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소방관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안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경북 의성군과 경남 산청군, 경북 안동시 산불 피해 현장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 중이며, 현장 임시대피소에 세탁구호차량·심신회복버스 등 구호차량을 투입해 운영 중이다. 지자체 등과 협의해 필요시 추가 지원도 검토 중이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이다. 주요 활동은 재난 긴급 구호, 국민 성금 모금 및 배분, 재난 이후 지역공동체 회복, 재난 취약계층 지원 등이다. 현재까지 1조 6천억 원의 성금과 6천만 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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