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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 박지민 아나운서, '일본 간장' 와카야마 유아사 마을 시라스 덮밥 맛집 탐방

▲'오늘N' 박지민 아나운서(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오늘N' 박지민 아나운서(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오늘N' 박지민 아나운서가 일본 간장 발상지 와카야마 유아사 마을 시라스 덮밥 맛집을 방문한다.

10일 방송되는 MBC '오늘N'에서는 '박지민의 와카야마 여행' 2부가 펼쳐진다.

와카야마는 오사카에서 약 1시간 떨어져 있는 숨겨진 소도시다. 그중에서도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나치산을 찾았다.

입구부터 800년 된 삼나무가 양쪽으로 반겨주는 이곳에 현지인은 물론 관광객이 끊임없이 찾아오는 이유가 있다. 산티아고 순례길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됐을 정도로 큰 돌을 쭉 깔아 놓은 산길이 있기 때문이다.

진한 삼나무 향을 맡으며 걷다 보면 일본 3대 폭포로 손꼽히는 133m 길이의 나치 폭포에 도착한다. 웅장한 폭포 소리에 경외감이 절로 든다.

다음 목적지는 일본간장의 발상지라 불리는 유아사 마을이다. 약 750년 전 일본 된장을 개량해 간장을 만들었는데, 이 마을을 중심으로 간장 양조장이 생겨나며 일본 식문화의 핵심 조미료로 자리 잡게 되었다고 한다.

박지민 아나운서는 이곳에 옛날 방식 그대로 간장을 만드는 한 양조장을 찾아간다. 거대한 삼나무 통속에서 간장이 만들어지는 모습을 직접 체험해 보고, 여러 종류의 간장 맛을 맛본다. 그는 한국 씨간장과는 달리 유자부터 카레까지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이 간장으로 만든 단짠단짠한 아이스크림까지 맛본다.

유아사 지역의 간장을 넣고 만든 특별한 음식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80년 된 한 가게. 뱅어가 산더미처럼 올라간 일명 시라스 덮밥이라는데. 과일 향이 나는 간장과 뱅어가 입안에서 제대로 하모니를 이뤘다고.

마지막으로 에메랄드빛 바다를 보며 즐길 수 있는 디저트까지 야무지게 즐겼다. 눈과 귀와 입이 즐거운 와카야마에서의 두 번째 여행기를 만나본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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