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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프랑스 뒤흔든 '월클' 행보

▲스트레이 키즈(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트레이 키즈(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프랑스 파리를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2일(현지시간)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행사'(Le Gala des Pièces jaunes)에 참석해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프랑스 영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주최하는 이 행사에 스트레이 키즈는 2024년 'K팝 보이그룹 최초' 출연 이후 또 한 번 초청받으며 현지에서의 독보적인 위상을 증명했다.

이날 공연에는 지드래곤을 비롯해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에이셉 라키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스트레이 키즈는 특유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며 현장을 장악했다.

▲스트레이 키즈(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트레이 키즈(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웅장한 인트로로 포문을 연 여덟 멤버는 'Chk Chk Boom', 'Do It', 'CEREMONY'를 잇달아 선보이며 분위기를 예열했다. 특히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된 '락 (樂)'이었다. 웅장한 사운드 위에 더해진 파워풀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는 파리의 밤을 떼창과 함성으로 가득 채웠고, 화려한 응원봉 물결이 라 데팡스 아레나를 수놓으며 장관을 연출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프랑스 사랑은 남다르다. 2023년 '롤라팔루자 파리' 헤드라이너 장식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스타드 드 프랑스 스타디움 공연에서 12만 관객을 동원하며 프랑스 역대 최대 규모의 K팝 공연 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다. 이번 자선 행사 재참여는 그들의 '현지 영향력'이 일회성이 아닌 견고한 대세임을 다시금 확인시켜 주었다.

지난해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8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쓴 스트레이 키즈는 2026년에도 멈추지 않는 글로벌 질주를 이어간다. 이들은 오는 6월 뉴욕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과 9월 브라질 '록 인 리오'에 헤드라이너로 출격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의 이번 파리 무대 실황은 오는 30일(한국 시간 31일) 프랑스 지상파 France 2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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