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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동물농장' 반려동물 동반 사진관 닮이의 제주 라이프

▲'TV 동물농장' (사진제공=SBS )
▲'TV 동물농장' (사진제공=SBS )
'TV 동물농장'이 반려동물 동반 사진관 원섭 씨와 닮이의 제주 라이프를 소개한다.

1일 방송되는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당나귀 목장의 자두와 길동이의 우당탕탕 일상을 전한다.

◆천방지축 신입 ‘길동’사원과 능수능란 ‘자두’부장의 슬기로운 목장 생활

그저 평화롭기만 한 당나귀 목장에 평화를 와장창 깨는 이가 등장했다. 꼬질꼬질한 외모에 할머니 조끼를 입은 MZ 패션을 자랑하는 주견공은 바로 ‘길동’이! 이제 갓 1살이 된 녀석의 일과는 번개처럼 농장을 헤집고 다니기, 당나귀 밥 다 뺏어 먹기, 고양이 밥 뺏어 먹기, 당나귀한테 까불다가 한 대 얻어터지기 등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도무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천방지축 성격 탓에 녀석에게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다.

한편, 사고란 사고는 다 치고 다니는 길동이 옆을 묵묵히 따라다니는 존재가 있었으니. 바로 견부장 ‘자두’다. 느릿느릿 여유로운 걸음과 시큰둥한 표정 속에 연륜이 느껴지는 자두는 9년 차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목장견이다. 한종 씨의 눈을 피해 몰래 토끼들을 괴롭히다 딱 걸린 길동이가 벌을 받는 동안 목장을 방문한 손님들을 응대하며 간식을 얻어먹는 노련함을 갖춘 녀석이다. 그런 자두에게 요즘 새로운 업무가 하나 더 늘었다. 바로 길동이 뒤꽁무니 졸졸 따라다니기다.

추운 겨울이지만 여전히 푸르게 빛나는 제주 바다. 그곳에 나타난 자유로운 영혼이 나타났다. 모래사장 위를 거침없이 달리는 보더콜리 ‘닮이’와 보호자 원섭 씨다. 해변에서 원반던지기는 물론, 높이 뛰기, 심지어 겨울 바다 입수까지 누구보다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닮이와 원섭 씨. 오로지 행복하기 위해서 20년간 쌓아온 커리어를 내려두고 반려견 닮이와 함께 제주로 내려왔다.

▲'TV 동물농장' (사진제공=SBS )
▲'TV 동물농장' (사진제공=SBS )
◆반려견과의 행복의 필수 조건

행복을 위한 선택은 직업도 마찬가지다. 닮이와 24시간 함께 있기 위해 반려동물 동반 사진관을 운영한다는 원섭 씨. 자신이 반려견을 통해 알게 된 행복을 공유하기 위해 반려동물과 함께 제주를 찾은 손님들의 사진을 찍어주게 되었다. 하지만, 사진관은 원섭 씨만의 작업공간이 아니다. 닮이도 나름 사진관에서의 역할이 있다. 촬영에 앞서 강아지의 긴장을 풀어주기도 하고, 보호자들에게도 애교를 부리며 고객 응대까지 해내는 어엿한 사진관 조수로 활동하고 있다. 오늘 사진관을 찾은 소심한 성격의 ‘가을’이도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웃음기 하나 없는 얼굴로 당최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는데. 과연 닮이는 가을이를 웃게 할 수 있을까?

일을 마치고 캠핑카로 제주 곳곳을 누비는 닮이와 원섭 씨. 원섭 씨의 캠핑카가 정차한 곳이 그날의 집이 되고 앞마당이 된다. 도시에서 감히 누리지 못했을 여유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삶이지만, 2년 전 원섭 씨의 경우엔 ‘행복’과 가장 먼 곳에 있었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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