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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도영, 마크 탈퇴 심경 고백 "멤버 사이 의심 말아달라"

▲NCT 도영(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NCT 도영(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NCT 도영이 팀을 떠나는 마크를 향해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멤버 간 불화설 등 억측 자제를 당부했다.

도영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누구보다 사랑하는 친구였고, 지금도 변함없이 사랑하는 친구이기에 오랫동안 이야기를 듣고 나눴다"라며 "마크의 모든 마음을 이해하기로 결정했고, 끊임없이 응원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마크의 오랜 진심과 고민들을 편견 없이 들어주셨으면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도영은 탈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해를 경계했다. 그는 "마크와 멤버들 사이에 대한 의심과 억측이 생긴다면 참을 수 없는 슬픔과 억울함에 휩싸일 것 같다"라며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팬들과 함께 지켜온 우리만의 아름다움을 간직할 수 있게 해달라"라고 호소했다.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당분간 마크와 함께하는 NCT 127의 모습을 볼 수 없겠지만, 언젠가 다시 함께할 수 있는 순간이 온다면 열심히 준비하겠다"라며 재결합에 대한 여지를 남겼다. 또한 "어떤 형태의 NCT 127이라도 팬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팀으로 남겠다"라는 포부도 전했다.

앞서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마크와 오는 8일 자로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마크는 NCT 127과 NCT DREAM 등 모든 NCT 활동을 마무리한다. 마크 역시 자필 편지를 통해 "멤버들과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평생 간직하며 살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마크의 탈퇴로 NCT 127은 쟈니, 태용, 유타, 도영, 재현, 정우, 해찬 7인 체제로, NCT DREAM은 런쥔,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 6인 체제로 재편되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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