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픽 쌤과 함께' (사진=KBS 1TV)
19일 방송되는 KBS 1TV '이슈픽 쌤과 함께'에서는 산업 스파이 사례들을 되짚어보고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의 대응 사례를 비교한다.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박성준 교수는 강연에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설계 자료가 유출돼 해외에 ‘복제 공장’이 세워질 뻔했던 사건을 소개했다. 해당 사건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임원을 지낸 반도체 분야 전문가가 중국 지방정부와 대만 자본을 끌어들여 공장 설립을 추진하며 삼성전자의 영업비밀인 공장 기본설계자료(BED) 등 국가핵심기술을 무단 활용하려 했다. 비록 투자가 무산되며 실제 건설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나, 검찰이 추산한 잠재적 피해액만 최소 3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으며 국가핵심기술 유출 시도라는 점에서 그 심각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이슈픽 쌤과 함께' (사진=KBS 1TV)

▲'이슈픽 쌤과 함께' (사진=KBS 1TV)
박성준 교수는 “"순한 처벌 강화만으로는 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으며, 기업 차원의 기술 관리 시스템 강화, 연구자에 대한 처우 개선, 그리고 법·제도의 정비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