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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2' 이민호, '노아' 향한 그릇된 집착…시즌2 결말 공개

▲'파친코' 이민호(사진출처=애플TV)
▲'파친코' 이민호(사진출처=애플TV)

'파친코' 시즌2 마지막회에서 이민호가 오랜 세월 감춰온 진실과 마주하고 그로 인해 한 청년의 운명이 걷잡을 수 없이 흔들린다.

9일 방송되는 tvN '파친코2' 8회에서는 1950년대 오사카와 1989년의 현재가 교차하며 시즌2 대단원이 펼쳐진다.

와세다대에 진학한 노아(강태주 분)는 연인 나카노조와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그러나 한 달에 한 번 한수(이민호 분)와 갖는 불편한 식사 자리에 예기치 못한 인물이 끼어들면서 노아가 애써 외면해온 진실이 수면 위로 떠오른다.

자신의 피가 노아에게 흐르고 있음을 강조하며 아들을 소유하려는 한수의 집착과 존경하던 아버지 이삭(노상현 분)이 아닌 다른 존재를 마주한 노아의 혼란이 팽팽하게 부딪치며 짙은 비극을 예고한다.

현재 시점에서는 아베를 겨냥한 솔로몬(진하 분)의 복수가 예상치 못한 결말을 맞으며 그를 깊은 죄책감으로 몰아넣는다. 손자의 앞날을 걱정하는 선자(윤여정 분)와 모자수(박소희 분)의 우려도 무게를 더한다.

선자는 가토(쿠니무라 준 분)와 마주 앉아 그의 과거에 대한 진실을 듣는다. 잊고 살아가려는 가해자와 결코 과거를 잊을 수 없는 피해자, 두 사람의 좁혀지지 않는 입장차가 묵직한 울림을 남길 전망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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