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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텔라' 결성 9주년, 크로스오버 대중화 이끈 4중창 하모니

▲포레스텔라(사진출처 = 비트인터렉티브)
▲포레스텔라(사진출처 = 비트인터렉티브)
그룹 포레스텔라가 결성 9주년을 맞이하며 K-크로스오버 대표 주자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17년 9월 26일 JTBC ‘팬텀싱어 2’를 통해 결성된 포레스텔라(배두훈, 강형호, 조민규, 고우림)는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끊임없는 음악적 시도로 탄탄한 음악 세계를 구축해 왔다. 데뷔 앨범 ‘Evolution(에볼루션)’의 이름처럼 해마다 발전을 거듭해 온 포레스텔라는 올해 역시 폭넓은 활동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특히 지난 4월 발매한 정규 4집 ‘THE LEGACY(더 레거시)’에서는 타이틀곡 ‘Armageddon(아마겟돈)’을 통해 폭발적인 록 오페라 사운드와 웅장한 4중창 하모니를 선보였다. 이어 데뷔 후 처음으로 리얼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전국투어 ‘THE LEGACY: SYMPHONY’를 개최해 일산, 서울, 인천, 부산, 서울 앙코르 공연까지 4개월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치며 최정상 라이브 스케일을 과시했다.

▲포레스텔라(사진출처 = 비트인터렉티브)
▲포레스텔라(사진출처 = 비트인터렉티브)
방송 및 페스티벌에서의 활약도 압도적이었다. 포레스텔라는 KBS 2TV ‘불후의 명곡’ 2026 왕중왕전에서 한국적인 정서를 극대화한 ‘창귀’ 무대로 우승을 차지, 왕중왕전 7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창귀’를 정식 음원으로 발매했고, ‘2026 NEW WAVE Festival in 울산’, ‘2026 송도맥주축제’ 등 다양한 무대에서 무결점 라이브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서로 다른 음색과 음악적 배경을 지닌 네 멤버의 조화는 포레스텔라만의 유일무이한 브랜드가 되었으며 팬덤 ‘숲별’을 비롯한 대중에게 크로스오버의 매력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한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가능성을 증명해 낸 포레스텔라가 결성 9주년을 넘어 앞으로 써 내려갈 음악적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문연배 기자 bretto@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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