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 말고 다른 연애' 이주안(사진출처=KBS2)
4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 6회에서 이주안은 대형 로펌 재강의 변호사 한태승 역으로 분해 불안과 외로움이 뒤섞인 인물의 서사를 그려냈다.
이날 한태승은 이미도(안은진 분)의 오피스텔을 방문해 지난밤 키스 이후 거듭 떠오르는 본심을 고백했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선을 긋는 이미도에게 도발적인 제안을 던졌으나 끝내 눈물을 흘리는 이미도의 모습 앞에 차가운 표정 뒤 미세한 동요를 드러내며 감정의 균열을 보여줬다.
이어 서주혁(곽시양 분)에게 버려질 위기에 직면한 한태승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다 만취한 상태로 다시 이미도를 찾아갔다. 차 안에서 이미도와 대면한 그는 “내 스타일 아닌데, 좀 많이 귀여운 거 인정”이라며 횡설수설 떼를 쓰는 모습으로 차가웠던 태도를 무장해제시켰다.
한태승은 “나 조만간 버려진다. 웃어봐, 재밌잖아”라는 씁쓸한 자조와 함께 “보고 싶었어. 네가 계속 짜증 나게”라며 눈물 섞인 진심을 털어놓아 인물이 품은 깊은 외로움을 전달했다.
한편 이주안이 출연하는 ‘너 말고 다른 연애’는 매주 주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