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봄의 도시, 중국 윈난성 쿤밍과 뤄핑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사진제공=EBS1)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사진제공=EBS1)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가 중궁 윈난성 쿤밍과 뤄핑으로 떠난다.

22일 방송되는 EBS1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에서는 봄바람이 살랑 불어오면 생각나는 도시, 윈난성 쿤밍과 뤄핑을 찾아간다.

기차 타고 떠나는 봄 여행. 설레는 마음을 안고 도착한 계숙을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 바로 38년 지기 친구, 캉옌. 1986년 아시안게임에서 만난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이다. 외지에서 친구가 오면 친한 사람들을 모두 불러 모아 환영하는 것이 중국의 전통! 캉옌과 친구들을 만나 장족 향토 음식을 맛본다.

중국 남서부에 위치한 윈난성의 성도, 쿤밍(昆明). 1년 내내 기후가 온화해 ‘영원한 봄의 도시’로 불린다. 이른 아침 계숙이 향한 곳은 금마벽계방(金馬碧鷄坊). 쿤밍의 상징이자, 황금 말과 봉황의 전설이 깃든 곳으로 좋은 일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사람들의 염원이 가득하다.

온화한 날씨 덕에 신선한 과일들과 농산물이 넘쳐나는 쿤밍. 신세대들의 핫플레이스, 대관전신농무시장(大觀篆新農貿市場)에 간다. 중국뿐 아니라 인근 동남아의 먹거리까지 맛볼 수 있는데. ‘부처님의 손’이라는 이름의 특이한 과일부터 바삭 쫀득 쌀떡, 중국식 햄 훠투이(火腿)까지 계숙의 눈과 입을 쉴 틈 없이 만든다.

역시 간식 배 따로, 밥 배 따로! ‘다리를 건넌 국수’라는 뜻의 윈난의 명물, 궈차오미셴(過橋米線)을 먹으러 간다. 커다란 그릇에 담긴 담백하고 진한 닭고기 육수에 쌀국수, 여러 가지 고명까지. 사발로 들이킨 윈난의 맛은?

밥도 먹었겠다, 봄바람을 맞으며 달려간 곳은 바로 유채꽃의 기지, 뤄핑(羅平)! 세상에서 가장 넓은 유채꽃밭인 유채평원(油菜平原)에 간다. 금빛 유채꽃들 사이사이 솟아 있는 카르스트 지형으로 놀라운 절경이 펼쳐지는데. 유채 수확부터 유채꿀, 유채 기름까지 뤄핑 사람들의 삶 곳곳에 피어난 유채를 만나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