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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황희찬, '런닝맨' 풋살 축구 대회 참가…새멤버 강훈, 김종국 몰래 소고기 결제 시도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런닝맨' 황희찬(사진제공=SBS)
▲'런닝맨' 황희찬(사진제공=SBS)

울버햄튼 황희찬이 '런닝맨' 풋살 축구 대회가 열리는 가운데, 강훈이 김종국 몰래 소고기 결제를 시도한다.

9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은 '제 3회 황희찬 배 풋살 런닝컵'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선 올 시즌 13골 3도움을 기록하며 ‘역대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득점 2위’에 등극하고, 지난 '2026 북중미월드컵 2차 예선' 싱가포르 전에서도 통쾌한 골을 기록한 황희찬 선수가 출연한다.

유재석은 지난 2연패의 설욕을 벗고자 특급 해외파 용병으로 황희찬 선수 영입을 선언했다. 이에 맞서듯 김종국도 선수 전력 보강에 나섰는데 최근 프로 복서로 데뷔한 '찐친' 장혁부터 가수 지코, 강재준이 등장해 더욱 강력해진 선수단과 함께한다.

이날 황희찬은 선수 평가를 진행해 계약금 재책정에 나섰다. 평소 '런닝맨' 애청자라고 밝힌 황희찬은 "멤버 전부와 나 혼자 붙어도 돌파 가능하다"라며 직접 몸으로 뛰어 선수 평가를 했다. 또 프리미어리거다운 냉철한 판단력으로 계약금 대폭 조정에 나서고, 김종국에게는 "주변에서 못한다고 하는 소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런닝맨' 황희찬(사진제공=SBS)
▲'런닝맨' 황희찬(사진제공=SBS)

또 황희찬과 함께 몸보신을 위해 고깃집으로 향했다. 최종 경기 결과에 따라 패배 팀 감독은 두 팀의 식사 추가 비용을 개인 카드로 결제해야 했다. 황희찬은 "경기 전엔 무조건 소고기"라며 식단 루틴을 공개했는데, 'FC 뚝' 유재석 감독은 "오늘은 돈 좀 쓰겠다"라며 소고기 플렉스를 선언했고 지켜보던 기존 선수단은 "희찬이 없을 때는 잘해야 분식이었다"라며 유 감독의 식대 파격 인상에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반면 김종국 감독은 '짠종국'으로 돌변해 눈길을 끈다. 황희찬의 활약을 의식한 듯 선수들에게 "진짜 부자들은 소고기보다 돼지고기"라고 소고기 금지령을 선포하며 메뉴판 사수에 나섰고, 소속 선수들은 "이게 팀이냐?", "2연승 팀이 어쩌다 이렇게 됐냐?"라며 원망을 내비쳤다. 결국 강훈은 "선수들 사기가 꺾인다"라며 김 감독 몰래 소고기 추가 주문을 시도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이다.

'런닝맨'은 9일 오후 6시 방송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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