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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샤이니 키, 동묘 레트로 성지 탐방…빈티지 TV+비디오 플레이어 득템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나 혼자 산다' 키(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 키(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 샤이니 키가 동묘 시장에 방문, 샤이니 사인 앨범을 발견한다. 또 빈티지 TV와 비디오 플레이어를 구입해 집의 레트로 룸을 꾸민다.

30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엄마가 보내준 CD 상자에서 Y2K 감성을 되찾는 키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선 아시아 투어 스케줄로 쉴 틈 없이 바쁘게 보낸 키가 오랜만에 휴일을 만끽한다. 휴일의 첫 아침 메뉴가 궁금한 가운데, 시판 냉면과 열무김치로 만든 초간단 열무 냉면으로 한 끼 식사를 즐기며 더위를 날린다.

키는 현관에서부터 음악 CD가 한가득 담긴 상자를 질질 끌고 들어온다. 학창 시절 용돈을 모아 샀던 2000년대 음반부터 인생 첫 영화 비디오테이프, 연습생 시절 MR, 추억의 PC 게임 등이었다. 좋아하는 가수가 있으면 도움을 준다는 생각으로 음반을 구매했다는 키는 CD를 보자 "추억이 확 스쳐 지나가더라"라며 설렘을 드러낸다.

키는 3년간 방치된 '비밀의 방'을 오픈한다. '혼술'의 목적으로 성심성의껏 꾸몄던 방이었지만, 이번엔 Y2K 감성과 추억이 살아 있는 레트로 콘셉트의 방으로 변신을 꾀한다.

▲'나 혼자 산다' 키(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 키(사진제공=MBC)

비밀의 방을 꾸미기 위해 키는 '레트로 성지'인 동묘를 방문한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간판들과 온갖 빈티지 아이템이 가득한 동묘에 들어서자, 과거로 온 듯 키는 "다른 세상 아니야?"라며 신기해한다.

키는 '모두 사고 팝니다'라는 문구에 이끌려 한 상점에 들어간다. 2000년대 초반 캠코더와 디지털카메라를 구매한다. 없는 게 없는 동묘 레트로 천국에서 그는 일명 '황조지(황정민+조승우+지진희) 카메라'를 발견하고 반가워한다.

또 키는 각종 CD부터 카세트테이프, DVD가 진열된 곳에서 뜻밖의 샤이니 사인 앨범을 발견하고는 "나 빈티지야?"라며 당황한다. 키는 조심스럽게 가격을 묻는데, 가격을 확인한 키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기대가 쏠린다.

동묘에서 두 손 가득 빈티지 물품을 구입한 키는 '뉴 마켓 프린스'답게 시장 곳곳을 구경하고, 포장마차 앞 길거리에 놓인 의자에 앉아 냉커피와 도넛 세트로 잠깐의 휴식을 즐긴다.

빈티지 TV와 비디오플레이어까지 손에 넣은 키는 자신의 '비밀의 방'에 돌아와 최애 영화 비디오 테이프를 틀어보며 본격적인 추억 소환을 시도한다. 그가 과연 Y2K 감성으로 최애 영화를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레트로 성지인 동묘 탐방에 나선 키의 모습은 30일 오후 11시 10분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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