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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송하윤, 안재홍 상처 보며 눈물 “엎어져”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쌈마이웨이' 15회 캡처(사진=KBS2)
▲'쌈마이웨이' 15회 캡처(사진=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송하윤이 자신을 대신해 다친 안재홍에 눈물을 보이며 연고를 발라줬다.

10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15회에선 백설희(송하윤 분)이 자신을 대신해 다친 김주만(안재홍 분)을 보고 눈물을 보이며 치료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설희는 음식점에서 자신에게 날아오던 숯을 대신 몸으로 막아 화상을 입은 김주만의 상처를 가만히 볼 수 없었다. 그는 김주만과 단 둘이 있던 방 안에서 "누워. 누우라고 너 혼자 등에다가 약 바를 수 없잖아"라며 울먹였다.

백설희는 이어 "왜 네가 오버를 해. 왜 네가. 네가 진짜 웃기고 있잖아"라고 소리쳤다.

이에 김주만은 "설아. 너 김찬호 만나도 나 괜찮아. 내가 다 기다릴게. 안 만나면 더 좋은데 혹시 만나더라도 내가 너 기다릴게. 나한테 총 쏴. 따발총 쏴도 내가 무조건 너 기다릴게"라고 사과했다.

백설희는 이를 듣고 "내가 너한테 총 쏘자고 김찬호 만나야 돼? 나 옛날에 백설희 아니고 개드립에 안 넘어가. 너 오늘 숯불로 등 지졌지? 그거 너 다 벌 받는 거니까 하나도 안 미안한데 그래도 연고 발라줄거야. 엎어져"라며 김주만의 등에 연고를 발랐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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