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편스토랑' 윤유선 (사진제공=KBS 2TV)
16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50년 차 배우 윤유선이 44년 전에도, 2024년에도 작품 속에서 모녀 호흡을 맞추고 있는 국민 배우 강부자를 위해 정성 가득 한 상을 준비한다.
윤유선은 동네 단골 마트에 평소보다 많은 양의 여러 식재료를 주문했다. 무엇을 만들지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윤유선은 “강부자 선생님 입맛에 맞아야 될텐데…”라고 했다. 현재 윤유선은 강부자와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 무대에서 모녀 역할을 맡아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추고 있다. 윤유선이 강부자와 동료 배우, 스태프들을 위해 특별한 한 끼를 준비하기로 한 것.
▲'편스토랑' 윤유선 (사진제공=KBS 2TV)
이와 함께 강부자와 윤유선의 오랜 인연도 눈길을 끌었다. 무려 44년된 인연이라는 것. 강부자는 윤유선을 진짜 딸처럼 지그시 바라보다가 문득 추억에 잠겼다. 이에 강부자는 44년 전 윤유선과 함께 출연했던 드라마 ‘청실홍실’을 떠올렸다. 강부자는 “윤유선이 10살 때 정말 예뻤다”라며 “모범 어린이였다. 그래서 크면 내가 며느리 삼는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강부자가 44년 전 10살 시절 귀여웠던 윤유선의 모습을 러블리하게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