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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찬, '물어보살' 유명 가수 아들 "父 관련 피해자 계속 생겨…묵인할 일 아냐"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김수찬 (사진제공=KBS 2TV)
▲김수찬 (사진제공=KBS 2TV)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전 남편이 유명 가수가 된 아들의 앞길을 막는다는 사연 속 '아들'은 가수 김수찬이었다.

김수찬은 지난 2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통해 공개된 사연의 주인공이 자신임을 인정했다.

그는 "최근 마음이 편치 않아 잠을 설쳤다. 가수로서 대중들에게 행복한 에너지를 전달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안타깝다"라며 방송에서 자신의 어머니가 폭로한 내용은 모두 사실이라고 했다.

김수찬은 "부친에 의한 피해자들이 현재진행형으로 생겨나고 있는 것을 막아야 하므로 여러분께 가장 먼저 이 내용을 공유한다"라며 이 사실을 공개한 이유를 밝혔다.

김수찬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엄마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고 홀로 촬영장에 나서셨고, 촬영이 끝난 뒤에도 끝까지 제 이름을 익명 처리해 줄 것을 약속받고 오셨다고 한다"라며 "아들된 입장으로 마음이 미어진다. 더 이상 묵인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현재 활동 중인 가수의 어머니가 사연자로 출연해, 이혼한 지 14년 된 남편이 거짓 정보를 퍼뜨리며 아들의 미래를 방해하고 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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