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마지막 완전체 음반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해체설을 반박했다.
MBK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오는 5월 발매되는 티아라의 새 음반은 완전체로서는 마지막이 될 것이며 티아라의 해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멤버별로 전속 계약 종료 시점이 다르다는 설명이다.
앞서 소속사 측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티아라와 전속 계약이 오는 5월 종료된다면서 같은 달 17일 마지막 완전체 음반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후 티아라의 해체가 기정사실화되자 황급히 진화에 나선 모습이다.
MBK엔터테인먼트는 또한 “티아라 멤버들과 협의 하에 앨범 발매를 결정했으며, 티아라는 방송 활동 및 국내외 공연 등을 6월까지 최선을 다해 활동을 이어 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