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진우 페이스북, BBK 김경준 만기출소)
주진우 기자가 'BBK 김경준 만기출소'와 미국 강제 추방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7일 주진우 기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BBK 종범 김경준이 내일 출소합니다. 김경준은 진실을 밝히길 원합니다. 그런데 법무부는 곧바로 미국으로 추방한다고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 기자는 "아무래도 증거 인멸 같아요. BBK 주범 이명박 가카의 지시는 아니겠지요? 법무부가 법을 지켰는지 따져보겠습니다"고 밝혔다.
주기자는 끝으로 "다시 한번 말합니다. 이명박 씨, 이제 당신 차례입니다"라며 적폐청산의 주요 대상임을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도 같은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일(28일) (김 씨가) 출입국관리소로 10시에 인계될 예정"이라며 이같은 소식을 알렸다. 그는 "아마도 강제추방될 가능성"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경준 씨 측도 스스로 한국을 떠나기는 싫다는 의사가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며 "내일(28일) 천안출장소로 김경준의 면담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김경준 씨는 2007년 주가조작으로 소액주주들에게 피해를 입힌 BBK의 실소유주가 이명박 전 대통령이라고 폭로했다. 하지만 당시 특검은 "김경준 단독으로 BBK 투자금을 사용해 옵셔널 벤처스 주식을 사들여 주가조작을 했다"고 결론냈다.
이후 김 씨는 2009년 옵셔널캐피탈의 자금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8년에 벌금 100억 원 형을 확정받아 천안교도소에 수감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