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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Z시선] 양세찬 전소민 합류가 7살 예능 '런닝맨'에 미칠 영향

▲양세찬, 전소민(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양세찬, 전소민(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런닝맨'이 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 일련의 일들을 겪으며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멤버 하차와 이에 대한 번복, 프로그램 폐지와 번복 그리고 새 멤버의 합류다.

3일 SBS 관계자는 비즈엔터에 개그맨 양세찬과 배우 전소민이 SBS 대표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다만, 고정이라기보다는 '런닝메이트'라는 형태다. 이들의 첫 촬영은 오늘(3일) 진행된다.

앞서 '런닝맨'은 멤버 하차 등으로 뼈아픈 교훈을 얻었다. 지난해 말 김종국 송지효의 하차 소식을 알린 '런닝맨'은 강호동 카드를 빼들며 전반적인 포맷 개편을 꾀했으나, 이 과정에서 김종국 송지효에 기사를 통해 일방적인 하차 통보를 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큰 논란을 빚었다. 결국 '런닝맨'은 멤버 교체 없이 올해 2월까지 6인 멤버 완전체로 방송을 이어가는 방향을 택했으나, 결국 폐지안을 철회했다.

들끓던 민심이 가라앉고 '런닝맨'은 다시 안정을 꾀했다. 그러던 중 '판타스틱 듀오2'의 편성으로 인해 3월 26일 방송부터 오후 6시 25분 방송에서 오후 4시 50분 방송으로 시간대를 앞당겼다. 방송은 언제나처럼 진행됐으나 그 외적인 부분에서 의도치 않은 변화들이 이어졌다. 그야말로 '바람 잘 날 없는' 나날이 이어졌다.

그리고 이제 새 멤버의 합류가 확정됐다. 게스트로 출연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던 양세찬과 전소민이 그 주인공이다. 다만, 더 이상의 논란의 여지를 남기지 않고자 중의적인 포지션인 '런닝메이트' 신분을 택했다. 고정과 준고정 등에 얽메이지 않는 팀원 개념이다. 즉, 적어도 하차로 인한 구설수 생성은 일찌감치 피할 수 있는 셈이다.

이번 멤버 합류로 인해 개리 하차 후 유재석 김종국 지석진 송지효 하하 이광수 등 6인 멤버의 고군분투는 좀 더 활기를 띌 전망이다.

이미 다수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물오른 예능감을 선보였던 양세찬과, 외모와는 다른 악바리 근성으로 시청자들에 호평 받았던 전소민이 멤버로 합류하는 만큼 '런닝맨' 프로그램에도 새로운 활력소가 생길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7년 동안의 합을 선보였던 '런닝맨'의 기존 멤버들과 새 멤버들의 융화도 또 다른 관전포인트가 됐다.

7년의 역사를 지닌 '런닝맨'이 실로 오랜만에 새 멤버 합류를 결정했다. 새 멤버들과 함께 하는 '런닝맨'은 어떤 그림을 그리게 될까. 적어도, 기존의 논란을 지우고 '런닝맨' 제작진이 지향하는 새로운 2막에 좀 더 근접한 것은 분명해 보인다. '런닝맨'의 변화에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이는 이유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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