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추모곡 '그리움 만진다' 뮤직비디오 캡처(사진=유튜브)
김형석, 나윤권, 문재인이 함께한 세월호 3주기 추모곡 '그리움 만진다'가 공개됐다.
6일 오후 2시 동영상사이트 유튜브 문재인 공식채널에는 '세월호 추모곡 그리움 만진다(김형석, 나윤권, 문재인)'라는 제목으로 7분 21초 분량의 뮤직비디오가 게재됐다.
해당 영상 속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문재인이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는 아무것도 해준 것이 없다. 검은 바다 속에서 애타게 어른들을 찾았을 너희에게 우리 어른들은 아무 것도 해준 것이 없다. 너희가 생각한 나라는 이런 곳이 아니었을거야. 너희가 믿었던 어른들은 그런 사람들이 아니었을거야. 어른이어서 미안하다. 책임지지 못 해 미안하다"라며 슬픈 피아노 선율에 맞춰 내레이션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음악 프로듀서 김형석의 피아노 연주와 함께 나윤권의 목소리가 전해졌다. 해당 가사에는 '봄날 같던 네 미소, 그리움은 더 깊어가고 시간은 더디게 흘러가네. 그리운 안부 묻는다. 또 바람이 스친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형석, 나윤권, 문재인의 세월호 추모곡은 참사 3주기를 열흘 앞두고 발표된 것으로 음원 수익금은 전액 '4.16 가족협의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