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새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 공식 포스터(사진=SBS)
SBS 저녁 일일극에 빨간 불이 켜졌다. 사실상 폐지 수순에 돌입한 것으로 보는 시각도 팽배하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6일 비즈엔터에 "자사 저녁 일일드라마의 폐지는 아직까지 확정된 부분은 아니다. 정확한 내용을 현재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SBS가 일일극 '사랑은 방울방울' 후속작을 방송하지 않기로 잠정 결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따라 5월 방송 예정이던 후속작 '맛 좀 보실래요?' 또한 제작이 중단됐다는 후문이다.
'맛 좀 보실래요?'에 출연하기로 했던 배우들의 소속사 측은 이 같은 상황을 대부분 인정하는 분위기다.
한 관계자는 "어제, 오늘을 전후해 배우들에게 연락이 간 것으로 알고 있다. 원래 예정됐던 스케줄대로 진행하기 힘들게 됐다는 이야기를 접했다"면서 "변경될 여지가 있기도 하지만, 일단 드라마 제작과 관련된 부분은 다 멈춘 상태가 맞다"고 귀띔했다.
5월 방송 예정이라면 현재 촬영이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지만, 아직까지 오리무중이다. 캐스팅까지 완료된 드라마 제작이 '올스톱'된 만큼 SBS가 사실상 폐지 수순을 밟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
한편, SBS 일일극 '사랑은 방울방울'은 총 120부작 중 87회까지 방송을 마쳤다. 오는 5월 중순께 종영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