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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가족' 박혁권, 소림축구 실천 "부끄러움을 우리의 몫"

(▲SBS '초인가족')
(▲SBS '초인가족')

'초인가족'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SBS 월요일드라마 '초인가족' 측은 17일 네이버 TV에 "박혁권, 승리를 향한 과한 전투력에 ‘반칙 난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나천일(박혁권 분)이 회사 체육대회 속 축구에 선수로 등장한다. 호각소리와 함께 시작된 나천일은 시작 순간 눈빛이 변했다. 그러면서 그는 반칙이 난무하는 소림(?)축구로 상대방에게 강한 공격에 나선다. 최석문 부장(엄효섭 분), 안정민 대리(박희본 분)은 이 모습을 지켜 보며 "지금 저게 축구인가?"라고 묻는다.

하지만 나천일의 소림 축구는 끝나지 않고 계속 된다. 그는 "내가 점수! 숫자로 결과를 보이겠어"라며 상대팀에게 강한 공격을 시도한다. 그러면서 최석문은 "부끄러운 몫은 우리 것인가?"라고 말한다. 나천일이 지나간 자리에는 상대팀 축구 선수들이 바닥에 누워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이다.

특히 나천일은 경기 중 스트레칭을 하는 모습에서 태권도 동작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끊다.

과연 나천일이 이렇게 강한 축구를 하게 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SBS '초인가족'은 매주 (월)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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